스리랑카 극한 체험 세계테마기행

 

1. 캔디(Kandy)

스리랑카의 중심부에 위치한 캔디(Kandy)는 스리랑카의 문화적 수도로 불립니다. 이곳은 1815년까지 스리랑카의 마지막 왕국이었던 캔디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캔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아름다운 캔디 호수(Kandy Lake)와 주변의 풍부한 자연 경관이 특징입니다.

 

캔디 호수

 

캔디 호수는 1807년 마지막 캔디 왕, 스리 위크라마 라자싱헤(Sri Wickrama Rajasinghe)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캔디 시장(Kandy Market)은 현지인들의 활기찬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농산물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캔디는 또한 불교의 중요한 중심지로, 많은 사원과 유적지가 있습니다. 캔디의 주요 사원 중 하나인 불치사(Sri Dalada Maligawa)는 부처님의 치아 사리가 보관된 곳으로, 매년 수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합니다. 불치사는 캔디 왕국 시대에 건립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불치사는 웅장한 건축물과 정교한 장식으로 유명하며, 내부에는 아름다운 불교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캔디 - 라부켈레(Labukele)

라부켈레(Labukele)는 캔디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스리랑카의 유명한 차 농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오르막 굽이 도로 달리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라부켈레의 구불구불한 도로는 아름다운 차밭 사이를 지나며, 달리기 애호가들에게 도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라부켈레 차 농장은 스리랑카의 차 산업의 중심지 중 하나입니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차 생산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실론 티(Ceylon Tea)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차 농장을 방문하여 차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신선한 차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 농장에서 일하는 현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일상과 차 재배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캔디 - 불치사(Sri Dalada Maligawa)

불치사(Sri Dalada Maligawa)는 스리랑카 불교의 가장 중요한 성지 중 하나로, 부처님의 치아 사리가 보관된 곳입니다. 이 사원은 캔디 왕국 시대에 건립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불치사는 웅장한 건축물과 정교한 장식으로 유명하며, 내부에는 아름다운 불교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불치사에서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치아 사리를 모시는 의식이 열리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드립니다. 특히, 7월과 8월에 열리는 페라헤라 축제(Perahera Festival)는 불치사의 하이라이트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전통 춤, 음악이 어우러진 대규모 행사입니다. 페라헤라 축제는 스리랑카의 가장 중요한 불교 행사 중 하나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여하며, 전통 의상과 코끼리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는 장관을 이룹니다.

4. 라트나푸라(Ratnapura)

라트나푸라(Ratnapura)는 "보석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스리랑카의 주요 보석 산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등 다양한 보석이 채굴됩니다. 라트나푸라의 보석 광산 작업은 매우 힘든 작업으로, 현지 광부들은 깊은 땅속에서 보석을 찾아내기 위해 고된 노력을 기울입니다. 라트나푸라의 보석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은 전통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보석을 채굴하며, 이 과정은 매우 위험하고 힘든 작업입니다.

 

라트나푸라에서 보석 광산 작업을 체험해보며, 현지 광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석 박물관을 방문하여 스리랑카 보석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보석과 그 가공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보석의 채굴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라트나푸라의 보석 박물관은 보석 애호가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5. 마무리

라트나푸라 시내에서 자유 시간을 가지며 현지 시장과 상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보석과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라트나푸라의 시장은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